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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네 잘못이 아니야 하지만 그걸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너야
    Diary/Move Forward 2021. 10. 30. 20:45

    시간의 가치

    양적인 측면에서 시간이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지만 그 가치는 천차만별이다. 시간을 잘 관리하고 의미 있게 사용한다면 그 가치가 올라간다. 누군가는 실패를 거듭하여 자신의 시간의 가치를 스스로 낮춘다. 절망하고 포기하거나 탓할 것을 찾고 핑계를 대며 때로는 자기 합리화를 한다. 사실 이 모든 행동들이 가치를 낮추고 있는지도 모른 채. 누군가는 실패한 경험에서조차 배울 점을 찾고 자산이 끝까지 책임진다. 그렇게 되면 결과가 나쁘더라도, 실패했더라도 시간의 가치를 높인 게 된다.

    해야 할 일을 미룬다는 건 반대로 그 일의 값어치를 높인다는 것과 같다. 그 말은 즉 그 일을 해야 하는 내 시간의 가치를 낮춘다는 거다.

     

    내가 사랑하는 것들에 시간을 쓰기 위해 내 시간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. 결국 내가 진정 원하는 것들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다. 끝없는 욕심에만 잡아먹히지 않는다면 내 시간의 높아진 가치는 나에게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는 선택권을 준다.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말과 내가 사랑하는 것에 시간을 쓴다라는 말은 같은 말 같지만 사실은 다르다. 누군가에게는 아무것도 안 할 수 있는 시간이 여유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내가 원하는 것을 제대로 할 시간인 셈이다.

    값지게 쓴 시간은 같은 이자율로 쌓이지만 그 원금의 크기는 점점 불어난다.

     

    과연

    성공한 사람에게 사람들은 자주 물어본다. "저도 당신처럼 할 수 있을까요? 노력하면 이뤄낼 수 있을까요?". 그리고 그 잘문을 받을 정도의 사람들이라면 당연히 할 수 있다고 대답한다. 거기에 희망을 얻어 나도 도전한다. 자신이 물어보는 그 사람이 얼마나 노력했는지는 가늠할 수 조차 없다는 것을 모른 채.

    만약 뻔한 대답을 이끌어내는 질문을 할거라면 이미 스스로 수천번 다짐을 한 상태여야 한다. 이미 할 것이라 다짐을 끝낸 후 답을 안 상태에서 응원이나 해달라는 차원에서 질문해야 한다. 그리곤 그 정해진 대답을 들으며 그냥 하면 된다.

     

    1순위가 아닌 것

    돈과 행복 - 다른 무언가를 목표로 삼아 추구해 나아가는 과정에서 저절로 찾아오는 것.

    성실함, 루틴, 올곧음, 단단한 마음, 배려, 이지적, 이타적, 그럼에도 나를 최우선으로.

     

    완벽함이란 결과물 뿐만 아니라 타이밍을 맞추는 것 까지다.

    항상 열심히 한다는 것이 최선, 최적이 아닐 때도 있다. 때로는 적절한 포기가 더 최선의 결과를 초래한다.

     

    20대 만의 특권

    실패는 훈장. 성공여부는 중요하지 않다. 작은 성공들은 오히려 도전을 멈추게 하고 경험의 기회를 박탈한다.

     

    도전에 실패했다는 것

    누군가가 도전을 시작했따면 항상 응원해줘. 새로운 시도는 꼭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니까.

    만약 그 도전을 실패한걸 목격한다면 항상 위로해줘. 본인은 말을 안 한다 해도, 쿨하게 대처하는 것처럼 보여도 후회와 자책을 반복하고 있을 테니. 네가 말하는 '이렇게 했으면 좋았을 걸'과 같은 충고는 이미 그 사람도 충분히 알고 있을 테니. 오히려 네가 생각할 수 없을 만큼 더 깊이 깨달았을 테니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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