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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혹은 군중속의 나Diary/Move Forward 2020. 8. 7. 02:03
사람들과 있을 때 짓는 환하고 밝은 미소의 빈도는 혼자 남아 느끼는 마음속의 외로움과 공허함의 빈도와 비례한다.
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드시 감정의 오르막은 감정의 내리막을 만든다 운율적으로.
그래서 가끔은 혼자가 됨을 즐길 줄 알아야 한다.
외로움을 즐긴다는 것은 사람들을 위해 밝고 아름다운 미소를 준비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.
그와 반대로 즐기지 못한다면 그 우울감이 집착 혹은 다른 형태의 괴물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.
혼자 빗속에서 발레를 하고 있는 친구에게 너는 아름답다고 할 것인가, 불쌍하다고 할 것인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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